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월 7만7500원이 갈림길

2026년 10월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끝났고, K-패스(모두의카드) 안의 ‘기후동행패스’로 합쳐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를 것은 카드가 아니라 환급 방식입니다.
일반 이용자 기준으로 한 달 교통비가 77,500원을 넘으면 정액형(기준금액 62,000원 초과분 전액 환급)이, 그 아래면 정률형(20% 환급)이 유리합니다.
둘 중 유리한 쪽은 시스템이 매달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아래 계산기에 한 달 이용 횟수와 1회 평균 요금을 넣으면 두 방식의 실부담과 어느 쪽이 적용되는지 나옵니다. 수도권 일반형 기준입니다.

K-패스 정률형 vs 정액형 계산기





기후동행카드는 어떻게 됐나요

서울시는 2026년 9월 1일 기후동행카드를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혜택을 더한 ‘기후동행패스’로 바꿨습니다.
기존 선불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 9월 29일까지 사용이 가능했고, 후불 카드는 9월 30일까지 쓸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카드나 K-패스를 쓰던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자동으로 붙습니다.

구분 예전 기후동행카드 지금 기후동행패스(모두의카드)
요금 방식 월 62,000원 정액 무제한 정률 환급과 정액 환급 중 유리한 쪽 자동 적용
사용 지역 서울 중심 전국 대중교통
청년 범위 만 19~34세 만 19~39세 (서울시 특화)
적게 탄 달 62,000원을 미리 냄 쓴 만큼 내고 15회 이상이면 20% 이상 환급

정액형 기준금액 62,000원은 예전 기후동행카드 요금과 같습니다. 많이 타는 달에는 기후동행카드처럼 62,000원에서 멈추고, 적게 타는 달에는 쓴 만큼만 내고 정률 환급을 받는 구조입니다. 62,000원을 미리 내던 예전 방식보다 불리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정률형과 정액형, 어디서 갈리나요

대상(수도권) 정률 환급률 정액형 기준금액 정액형이 유리해지는 월 교통비
일반 20% 62,000원 77,500원 초과
청년·어르신 30% 55,000원 약 78,571원 초과
저소득층 53.3% 45,000원 약 96,360원 초과

갈림길은 기준금액 ÷ (1 − 환급률)로 구합니다. 일반은 62,000 ÷ 0.8 = 77,500원입니다.
1회 1,500원이라면 51회까지는 정률형, 52회부터 정액형입니다. 주 5일 왕복 출퇴근(약 44회)만 하면 정률형, 주말에도 자주 타면 정액형이 적용되는 셈입니다.

  • 일반, 44회 × 1,500원 = 66,000원 → 정률형 실부담 52,800원 (정액형이면 62,000원)
  • 일반, 60회 × 1,500원 = 90,000원 → 정액형 실부담 62,000원 (정률형이면 72,000원)

10월부터 달라진 점

추경으로 6개월간 시행한 정액형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됐습니다. 10월 이용분부터는 일반 62,000원, 청년·2자녀·어르신 55,000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 45,000원으로 돌아갑니다.
출퇴근 혼잡시간 전후(시차시간)에 타면 정률 환급률에 30%p를 더 주는 혜택은 12월까지 연장됐습니다.

광역버스·GTX처럼 1회 3,000원 이상 수단을 타면 플러스형이 적용되고 기준금액이 일반 10만원, 청년·2자녀·어르신 9만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 8만원입니다.
어느 경우든 월 15회 이상 타야 환급을 받습니다.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환급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후동행카드 지금도 쓸 수 있나요?

아닙니다. 선불 30일권은 9월 29일, 후불 카드는 9월 30일까지만 쓸 수 있었습니다. 9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혜택을 더한 기후동행패스로 바뀌었습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패스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요?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의카드(K-패스)를 등록해 쓰면 정률형과 정액형 중 환급이 큰 쪽이 매달 자동으로 적용되고, 서울시민에게는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자동으로 붙습니다.

한 달에 얼마 이상 타야 정액형이 이득인가요?

수도권 일반 이용자는 월 교통비 77,500원을 넘으면 정액형이 유리합니다. 기준금액 62,000원을 정률 환급률 20%를 뺀 0.8로 나눈 값입니다.

10월부터 기준금액이 다시 올랐나요?

그렇습니다.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됐고, 10월부터 수도권 일반형 기준금액은 일반 62,000원, 청년·어르신 55,000원, 저소득층 45,000원입니다.

청년은 몇 살까지인가요?

모두의카드 청년은 만 19~34세입니다. 서울시 기후동행패스는 서울시민 청년 범위를 만 19~39세로 넓혔습니다.

출처

확인일: 2026년 10월 2일. 시차시간 추가 환급은 12월까지로 정해져 있고, 2027년 기준금액과 환급률은 예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2자녀·3자녀 가구의 정률 환급률은 K-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